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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movie review

이야기 The Tale , 2018 - 도피와 호기심과 끔찍한 귀축의 침윤

by 빱덕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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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다큐멘터리 감독 제니퍼 폭스가 극영화 메가폰을 잡고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성적 학대 문제를 파고든 드라마.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약하는 제니를 따라 떨어져 사는 엄마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엄마는 제니의 어린 시절 일기를 읽고 난감해하는 눈치. 그는 엄마가 보내준 일기를 다시 읽으며 자신의 13세 여름을 회상하기 시작한다.서머스쿨에서 승마를 가르쳐준 Mrs.G와 러닝코치 빌과 보낸 한여름은 그녀에게 아름다운 기억이었는데.와일드 앳 하트의 로라 던이 성장한 제니 역을 맡았고 엑소시스트의 엘렌 바스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리믹스의 엘리자베스 데빗키, 런 올 나이트의 커먼이 함께 출연했다.

 


도피와 호기심과 끔찍한 귀축의 침윤
2018년 미국&독일 합작 영화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약하는 제니퍼 폭스의 13세 적 성적 학대를 회고하는 다큐멘터리 풍 휴먼 드라마(일본 미공개) 원제는 The Tale. 감독 & 각본은 제니퍼 폭스 이야기는 성폭력 피해자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취재하고 있는 제니퍼 폭스(이하 제니·연희 로라 던)가 그려져 시작된다. 취재를 마치고 자동 응답기를 확인해 보니, 여러 번 엄마 네티(엘런 버스틴과 과거 파트 로라 알렌)의 착신과 메시지가 있었다.

그것은 "너가 13살 때 쓴 편지가 발견됐어. 성적 학대를 당했던 건 아니야?"라는 내용이었어. 제니는 얼핏 듣던 말이었는데 당시 나이 어린 남자와 연애를 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엄마와 대화를 거듭하다 13살 무렵의 내 사진을 보고 내 기억이 고쳐져 있음을 깨닫는다. 제니는 열세 살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당시 친구들과 함께 찾아다니기로 했다 제니는 48세이고 40세 약혼녀 마틴(코먼)이 있어 조사를 진행하던 중 그에게 들키고 만다.

이야기는 다큐멘터리풍으로 '자신의 기억을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으로, 제니가 기억하고 있는 것과 실제와의 괴리가 끔찍하게 묘사되어 간다. 판단 능력이 없는 13세 소녀에게 일어난 일 그것을 조금 어른과의 자유 연애였다고 생각하는 과정 본인이 느끼지 않고 있는 '성희롱 불안'에 의한 모종의 스톡홀름 신드롬의 윤곽이 약간 보이는 작품이다. 열세 살이었을 제니(이자벨 넬리세)를 열다섯 살 때의 제니(제시카 사라 브라움)로 바꿔 쓰고 있는 장면

 


비록 두 살 차이이지만, 제니는 13살의 어린아이다 그녀는 친구들과 함께 승마학원에 다니게 되는데 거기서 승마코치 제인(엘리자베스 데빗키·현대파트:프랜시스 코로세이)을 만난다. 총명한 성인 여성으로 동경의 대상 그런 그가 데려온 것이 육상 코치 빌(제이슨 리터현대파트 존 허드) 제니는 빌에게 능력을 인정받았고 또한 여성으로서도 첫눈에 반했다 연애가 시작될 때 제인과 빌의 관계를 알게 된다

가정에 불만을 품고 도피행동으로 그들의 곁에 도착한 제니는 '특별시되는' 것을 바라며 빌의 행위를 받아들인다. 이들 기억의 결핍은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하겠다고 다짐한 자신의 의사에 달려 나쁜 짓을 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죄책감을 정당화하기 위해 기억을 날조하고 아름다운 기억만을 기억에 남겨가는 하지만 그녀의 이후 연애 편력이 어머니로부터 지적받아 현재 '성학대 피해자'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을 때 잠재의식 아래 계속 남아 있었던 것임은 분명하다.

 



그녀가 찍고 있는 다큐멘터리에서 한 여성이 하는 '반복되면 쾌감이 된다'는 말이 있다. 유소기에는 '인내'였던 것이 성장과 함께 '쾌락'으로 되어 버리는 인간의 성인데, 이것을 교묘하게 이용한 빌딩의 성벽이나 사상은 역겹다. 제인 역시 가정에 불만을 품고 자극적으로 빌딩과 행동을 같이 하는데, 그곳에 들어오는 소녀 역시 또 다른 의미로 가정에 불만을 가진 '정신적으로 성장한' 소녀였다.

그들은 그렇게 말하는 "정신적 성숙이 있으면서도 분별력이 부족한" 소녀를 달래는 것으로 목적을 이루려고 한다 그리고 '입이 굳은 비밀주의'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체험'을 거듭함으로써, 그것들을 보다 공고히 한다. 그녀가 그 함정에서 도망칠 수 있었던 것은 객관적으로 이야기로서 뽑았기 때문이며, 논픽션인 이야기를 '픽션'으로 한정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그려진 소녀의 창작은 틀림없이 미화된 기억이며, 그러나 그것을 제3자적으로 보면 '이상함'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부정적인 환경에 빠지기 쉬우며 깊이 생각할수록 인생의 앞은 암흑일 뿐이다. 다형제 중에 멸시를 받고, 그런 형제들보다는 고찰이 깊은 제니에게는 모범이 되는 어른은 거기 없고, 자유도 없다 어떤 행동도 이해하지 못하는 수수께끼 규정과 고집으로 제한되어 있어도 사춘기에는 반발할 수밖에 없다 그러한 배경을 만들어낸 것은 어머니이지만, 그녀 주위의 변화에 어두웠다는 측면은 후회밖에 남지 않는다.

 



그녀는 거부감을 느끼면서도 실제로는 아무 행동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야기 첫머리 강의에서 우리는 살기 위해 자기 이야기를 만든다.당신의 이야기는?"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열세 살짜리 제니는 자신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리고 싶어 했다 그러나 그곳을 방문한 이야기는 직시할 수 없는 섬뜩함의 극치이며, 그녀의 몸이 한계를 맞이할 때까지 계속되는 것이다. 어쨌든 실화 위주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어쨌든 무거운 나는 빌에 동성으로서 혐오감을 느끼고 이런 남자들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희생자들이 가슴 아픈 마음을 봉인한다는 사실을 견딜 수 없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런 범죄에 대해 관용적일 수 있는 판결이 많지만, 솔직히 "성범죄자는 모두 거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청소년 범죄가 특별히 '유무'의 소지를 포함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피해자의 고발을 세컨드 강간하기 위해 기를 쓰는 언론 제군이나 추문에 떼지어 행복감을 느끼는 나라에서는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이러한 고발이야말로 지켜져야 할 권리일 것이다 일본에 공개될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기회가 된다면 감상했으면 하는 작품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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